홍콩 투자 회사,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준비 중

Hong Kong (Ruslan Bardash/Unsplash)
Hong Kong (Ruslan Bardash/Unsplash)

홍콩의 약 10곳의 투자 회사들이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과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13개로 보도되었습니다.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의 최고 운영 책임자 리비오 웡(Livio Weng)은 인터뷰에서 “홍콩의 약 10개 펀드 회사가 ETF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중 7~8개는 이미 실제 상장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12월 홍콩증권선물위원회와 홍콩통화청이 가상자산 현물 ETF 신청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는 발표에 이은 것으로, 홍콩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