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GBTC)을 제외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95,297 BTC를 넘어섰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를 포함하면 647,375 BTC에 달한다.
블룸버그 선임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GBTC에서 5억 9040만 달러 상당의 매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9개 비트코인 ETF에서는 6억 236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피델리티(FBTC)와 블랙록(IBIT)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각각 약 2억 2230만 달러와 2억 15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시작 6일간 총 11억 487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에서 유출된 자금을 제외하면 39억 556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현재 33,706 BTC를 보유해 그레이스케일 제외 비트코인 보유량 1위를 기록했다. 피델리티는 30,384 BTC를 보유하고 있어 그 뒤를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