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9일 4만 7700 달러를 넘어서며 전일 대비 5%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날 이더리움 또한 2500 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하여 9260 BTC 이상을 매입했다.
비트맥스 리서치에 따르면 이는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1월 1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블룸버그의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 (James Seyffart)는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출시 이후 세 번째로 큰 자금 유입을 기록한 날”임을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지난 일주일간 10% 이상 상승했음에도 상승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0X 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Markus Thielen)은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4만 8000 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3월까지는 5만 2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